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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후기

[학부모] 포항여고 B 학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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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의 진로에 대한 고민은 중2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위센터와 청소년수련관에서 하는 진로 검사및 상담을 했지만 썩 도움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교육제도는 입학사정관제니 자기주도적학습전형이니 하면서, 진로를 빨리 결정해야 대입에 유리한 상황으로 변화 되면서 마음이 조급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중1때는 좋아하는 담임 선생님의 영향으로, 역사선생님이 꿈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다 중2때 교사라는 직업에 만족하지 못하는 담임선생님을 만나 “뭐가 되고 싶으냐?”는 질문에 교사가 되겠다고 하니, “교사 되기는 아깝다”는 교사에 대한 부정적인 얘기를 듣게 되고, 중3여름 방학즈음에 외할아버지와 대화중 “뭐가 될꺼냐?”고 하니 교사가 되겠다고 하니, 아주 인상을 쓰시면서 “교사되려고 그렇게 열심히 공부하냐?”는 얘길 듣고,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가 강한 정원이에게 ‘교사란 사회적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직업이구나’ 라는 부정적인 편견이 생기면서 교사란 꿈이 흔들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검사가 주인공인 일본 드라마를 보게 되면서 그 직업에 대하여 막연한 동경을 갖게 되었고, 서울에서 진로상담을 받던 중 검사라는 직업을 추천 받고나서 그 길을 가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치열한 고민을 통해서 결정된 꿈이 아니기에, 환경의 변화에 따라 쉽게 흔들렸고, 급기야 고1때는 롤모델 국어교사와 언신이라는 별명이 붙으면서, “국어교사가 되어 시를 가르치고 싶다”는 말을 했습니다. 그렇지만 법조인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해 사법연수원 모의재판 캠프, 자치법정 컨퍼런스 학교대표로 참석, 학교 자치법정에서 판사로 임명되면서, “나의 길이 법조인인가?”라며 또 방황을 하기 시작 했습니다. 그러다가 어차피 법학과는 폐지 되었으니, 국어교육과에 초점을 맞추어서 입학사정관제 준비를 하고, 국어교사가 되든지 아니면 졸업후 로스쿨 가는 걸로 잠정적으로 결론을 내리더군요. 그런데 또 최근에는 “로스쿨가기 위해서는 국문과를 가는게 국어교육과보다 유리하다고 하드라며 국문과를 가겠다”고 얘기를 합니다. 여름방학때는 서점에 가서 심리 관련된 책을 사면서 그런쪽에도 관심 있어 그런쪽으로 가고 싶기도 하다고 합니다. 휴
아이의 진로에 대한 방황으로 저역시 고민하던 중 티치빌에서 하는 진로학습코칭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거기서 만난 엄명종 선생님의 강의는, 진로의 중요성과 ‘진로 교사로서의 삶이 얼마나 가치 있는 삶인가?’에 대하여 생각하게 하면서 막연했던 저의 꿈이 구체화되며 저를 설레게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아, 꿈이 구체화 되면 마음을 움직일 수가 있고, 마음이 움직여야 몸이 움직이는데, 우리아이의 노력에 늘 2%부족한 이유가 구체적으로 마음을 움직일만한 꿈이 없어서였다’는 사실을 새롭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선생님이라면 믿고 우리아이에게 내재된 꿈을 발견해 줄 수도 있을꺼라는 기대로 흥분이 되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시간을 잡아 상담하기로 한 날 지하철 시간이 예상보다 많이 걸려 20분 지각하여 미안해 하는 저희들을 따뜻하게 맞아 주시면서 편안한 분위기로 이끌어 주셨을 때 제가 생각했던 선생님의 모습 그대로여서 기뻤습니다.
선생님과 상담하던 중 나도 몰랐던 아이의 잠재된 꿈을 듣게 되었고, 선생님 말씀처럼 아이가 말을 참 잘하며 멋진 꿈을 꾸고 있다는 걸 새삼 알게 되었습니다.(아이가 상담후 선생님께서 자기 얘기를 잘 들어 주셔서, 얘기를 툭 터 놓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선생님께서 아이와 한참동안 상담을 하다가 칠판에 아이의 진로를 컨설팅하는데, 복잡하게 얽혀 있던 진로에 대한 고민들이 한순간에 정리가 되며 답답했던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이었습니다.
교사,법조인(검사),상담사등 여러 가지를 하고 싶지만 뚜렷하게 한가지 하고 싶은 꿈이 없던 아이에게 교육학과를 가서 사법고시를 볼 수도 있으며, 로스쿨가는데도 교육법을 배울 수 있어서 연관성이 있다는 말씀, 또한 교육심리,교육정책, 교육공학, 교육행정,교사등의 또다른 길이 있다는 것등.... ‘아는게 힘이구나’ 라는 말은 이럴 때 쓰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학습법을 점검 하던 중 몇 가지 수학적 개념을 묻는데 하나도 제대로 대답을 못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며 많이 놀랐습니다. 그 많은 수학선생님들이 계시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개념 설명 없이 수업이 진행 했었다는 사실에... 참 잘못된 수업을 받고 있고 저 역시도 그러지 않았나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개념노트, 수업노트, 이해노트, 암기노트로 나눠 정리를 함으로서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는 점, 예습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 주신점등 공부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신점도 좋았습니다. 좀 더 가까이에 있다면 학습법도 지도를 받고 싶은 생각이 들면서 많이 아쉬웠는데, 바쁘신 중에도 노트 적은걸 찍어서 보내 주면 봐주시겠다는 말씀을 듣곤 참 넉넉 하신 분이라는 생각이 들며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과제로 교육학과 교수님께 메일보내기를 내 주셨는데, 용기가 부족한 정원이에게 도전할 수 있는 아주 적합한 과제였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어떤 내용으로 써야 할지 막막해 하다가, 메일 주소는 적어 놓았다고 하고, 쓰려고 준비 중이라고 하며 고민스럽지만 해내려는 모습을 기분 좋게 바라 보고 있습니다. 아마도 교수님들께 답장을 받는다면 가장 큰 동기유발이 되지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리하면, 이번 상담을 통해 정원이의 멋진 꿈을 꺼내 볼 수 있었다는 것, 진로의 방향이 정해져 더 이상 방황은 안 해도 된다는 점, 정리법을 통한 효율적인 학습법, 개념과 예습의 중요성등 또 지금까지 받은 성적으로 인해 스카이대에 대한 자신감이 상실 되었는데, 다시 한 번 힘을 내어 도전해 볼 수 있게 되어 참 만족스러운 상담이 되었습니다.
더불어서 저 개인적으로도 진로교사로서의 미래를 다시 한 번 꿈꿔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좋았습니다.
선생님과 같은 따스하고, 명쾌하게 정리 해 줄 수 있는 진로 교사가 될 수 있도록 하려면 많은 노력들이 필요하겠지만, 저도 이시간 부터 아이와 함께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내 보렵니다. 선생님은 오늘부터 저의 롤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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